|대만의 노래 부르기 : 대만 유행음악 이야기 전시 MUSIC, ISLAND, STORIES: Pop Music in Taiwan
3층, 12개 전시 구역, 14명의 소개자, 111곡의 노래, 1326개의 전시품
이 땅의 영양으로 성장하여, 이 하늘의 자유로움으로 번성한
대만의 노래 부르기: 대만 유행음악 이야기 전시
MUSIC, ISLAND, STORIES:POP MUSIC IN TAIWAN
대만을 넘어 중화권 대중음악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곳
|우리의 노래, 우리의 시대
이 땅에서 노래를 이야기한 지 이미 100년이 넘었고, 일찍이 중화권을 휩쓸며, 수억의 인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독재 시대에도, 가치관이 개방된 현대에도, 음악인들과 노래들은 세대와 시간을 초월하여 국경과 도시를 넘어서며, 각 개인의 삶에 생생한 기억의 향기를 남겼습니다. 거리의 일상이나, 깊은 감정을 담기도 하며, 록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불만을 가진 젊은 세대, 성격이 담백한 사람, 꿈을 쫓는 사람 모두 각자 마음 속에는 반드시 자신만의 노래가 있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이곳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귀를 열고 눈을 뜨고, 함께 유행 음악의 전당에서 이 대만의 노래를 차분히 들으며 풍성한 음악 여행을 경험해 보세요.
|프롤로그:기억의 화음
음악은 늘 우리 곁에 있었고, 한 곡 한 곡은 시대의 흥망과 정권의 교체를 목격하였습니다. 각 세대의 사람 마음 속에는 자신만의 노래가 있습니다.
|타이베이 로터리
이른 시절에는 노래는 부르는 것과 듣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1930년대에는 음반의 발전에 따라 대만은 자체적인 첫 번째 대중음악이 나왔습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시대의 ‘가아책(歌仔本)’부터, 라디오, 축음기, 그리고 길거리 가수와 음빈 가게의 ‘음반’과 카세트테이프까지, 타이베이 로터리는 대만 대중음악의 초기 발전을 목격했고, 많은 세대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시대 전자상점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트랜지스터 라디오, 흑백과 컬러 텔레비전, 휴대용 녹음기, 물론 카세트 플레이어까지... 작은 전자상점의 진열장에는 우리의 지난 옛 음악 시대가 남겨져있습니다.
|타이베이 극장(영화 주제곡의 이야기)
1932년 '도화읍혈기(桃花泣血記)'는 대만 최초의 대중가요 중 하나이자 동명 영화의 주제곡으로 , 이를 통해 대중 음악과 영화 산업은 깊은 연결을 형성했습니다. 영화 산업의 전성기는 음반 산업이 가장 번성한 시기이며, ‘한 개의 붉은 달걀(一個紅蛋)’, ‘망춘풍(望春風)’, ‘항두야우(港都夜雨)’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습니다.
|기차, 기차
현대화와 도시화의 발전에 따라 기차가 고향을 떠나며 자신의 꿈을 찾아 먼 곳으로 향하는 나그네를 태웁니다. 이 열차는 낭만과 향수로 가득한 이들을 싣고 있으며, 노래의 리듬은 이 섬이 농업에서 산업화를 거쳐 현재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현대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노래를 부르다 (민요 시기)
젊은이들이 기타 하나, 작은 노래책 한 권, 휴대용 녹음기로 데모(Demo)를 녹음해 스스로 곡을 쓰고 노래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문예의 정서가 짙게 배어 있는 이 노래들은 자주 시로 노래를 불러 대중음악에 문학적 함의를 더 많이 부여 하였고, 이후의 대중음악에 좋은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젊은이들의 정신 세계
대만의 정치사회적 분위기는 1980년대부터 점차 느슨해졌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의 태도를 반영한 노래가 탄생했으며, 세대의 젊은이들의 좌절과 조바심에 호응하면서 그들의 꿈과 순진함을 노래했으며, 구절 하나 마다 그들의 청춘의 열정이 더욱 드러났습니다.
|음악과 사랑 이야기
생에는 언제나 사랑에 빠질 때의 기쁨과 슬픔, 망설임과 방황, 그리고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속마음을 노래할 한 곡이 있습니다. 익숙한 노래가 시작되면, 당신은 누구를 떠올리시나요? 아니면 한때의 자신을 기억하시나요?
|음반의 탄생
한 장의 음반 앨범의 완성은 작곡부터, 편곡, 녹음, 합성, 후기 제작, 시각 디자인, 마케팅과 홍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전문 작업자들이 협력해야 하며, 한 장의 음반 앨범이 어떻게 완성 되는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음악의 매력(대만 음악의 다양성과 포용성)
대만에는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대만어, 객어, 원주민, 신주민의 모국어 노래 외에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중화권 가수들도 대만을 가장 중요한 대중음악의 기지로 여깁니다. 이러한 융통성과 포용성을 통해 이곳에 발라드, 록, 댄스, 힙합, R&B,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로 가득차 있습니다.
|음악 현장
1990년대에는 지하 밴드들이 자그마한 Pub에서 주기적으로 공연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들도 라이브 하우스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지하', '변두리'로 분류되었던 음악 공연 공간은 점차 다양한 음악문화의 창조 기지로 변화하였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각종 음악 페스티벌, 음악 축제가 수만 명의 청중을 끌어모으며, 음악을 통해 서로 이어진 음악인들이 함께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독립 창작 음악’은 젊은이들에게서 ‘주류’로 여겨지는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생명의 현장(콘서트 체험존)
4면 프로젝션과 정교하게 계획된 무대 조명과 레이저를 결합하여 최신 기술로 콘서트 현장의 감동을 재현했습니다. 귀를 기울이고 눈을 뜨고, 이 음악 콘서트를 충분히 즐겨보세요!
*콘서트 체험 구역은 신발을 벗고 양말을 신고 입장하셔야 합니다.